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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탁구'·81kg급 '유도'…동메달 수확 < 스포츠 < 기사본문

to 2025-02-06 01:04:48 Link:팬지아21

【앵커】
임종훈과 신유빈이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에서 12년 만에 우리나라 선수단에 올림픽 메달을 안겼습니다. 세계랭킹 3위의 이준환도 유도 남자 81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세계 1위를 꺾고 동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신종한 기자입니다.

【기자】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동메달 결정전.

세계랭킹 3위 임종훈과 신유빈이 세계랭킹 4위인 홍콩의 웡춘팅·두호이켐과 맞붙었습니다.

단 한세트도 내주지 않고 세트스코어 4-0으로 완승을 거두며 동메달을 수확했습니다.

한국 탁구가 올림픽 메달을 수확한 건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 단체전 이후 12년 만에 쾌거입니다.

신유빈의 경우,년만에탁구kg급유도동메달수확스포츠기사본문 한국 여자 선수로는 16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다음달 19일 입대 예정이던 임종훈은 이번 메달 획득으로 병역 혜택을 받을 전망입니다.

앞으로 신유빈은 여자 단식과 여자 단체전에서, 임종훈은 남자 단체전에서 메달 사냥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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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처음으로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유도의 이준환도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세계랭킹 3위의 이준환은 유도 남자 81kg급에서 세계랭킹 1위와 맞붙어 동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연장전까지 이어지는 접전을 펼친 끝에 벨기에의 마티아스 카스에게 안뒤축후리기 절반승을 따냈습니다.

이준환은 앞선 준결승전에서도 정규시간의 두 배인 8분 7초 동안 싸웠음에도 체력전에 전혀 밀리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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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자 복식 예선에 나선 D조의 백하나·이소희도 태국 팀에 승리하면서 김소영·공희용 조에 이어 8강에 진출했습니다.

OBS뉴스 신종한입니다.

<영상편집: 조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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