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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수 서울청장 계엄 연루 의혹 계속…"해결사" < 인권/복지 < 사회 < 기사본문

to 2025-03-12 12:21:47 Link:팬지아21

 

【앵커】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의 '계엄 연루 의혹'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군인권센터는 박 직무대리가 고비마다 해결사였다며,해결사 내란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백소민 기자입니다.

【기자】
그제 별도 취임식 없이 바로 업무에 들어간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

계엄 당시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이던 이른바 '친윤석열' 인사로 사태 연루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군인권센터는 박 직무대리를 내란중요임무종사자로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소장과 서울경찰청 지휘망 무전기록 등을 분석한 결과, 계엄 중요 국면마다 경찰의 행동 지침을 정리하는 해결사 역할을 했다는 겁니다.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 : 영등포 경찰서장에게 행안부 경찰국장이 전화하는 일은 굉장히 이상한 일이죠. 법무부 장관이 서울구치소장한테 전화하지 않습니다. 교정본부장이 전화하겠죠.]

윤 대통령 등의 지시에 따라 경찰의 국회 봉쇄를 관리·감독한 의혹이 있고,

계엄을 미리 알고 가담했을 가능성이 크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임태훈 : 김봉식이 조지호에게 국회 경력 배치 진행 상황을 보고하자마자 22시 31분, 조지호는 바로 박현수와 두 번 통화를 나눈다.]

지난해 12월 19일에는 한 차례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다만 피의자로 입건한 단계는 아니고, 경찰 수뇌부의 내란 혐의 등을 확인하기 위한 참고인 신분이었습니다.

박 직무대리는 오는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에 출석해 자세히 얘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OBS뉴스 백소민입니다.

<영상취재: 유병철 / 영상편집: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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