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남북 단일팀의 첫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기대를 모은 여자 마라톤은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정진오 기자입니다.

【기자】

여자 마라톤의 최경선과 김도연이 뜨거운 눈물을 흘립니다.

최경선은 북한 선수에 불과 29초 차로 4위,여자마라톤눈물단일팀용선금메달일반스포츠기사본문 우승을 노렸던 한국기록 보유자 김도연은 6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금메달은 2시간 34분 51초를 기록한 바레인의 첼리모가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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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솔이 출발 신호와 함께 가장 빨리 암벽에 오릅니다.

김자인은 15m 높이의 암벽을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완등합니다.

하지만 3개 종목 합산 점수에선 일본의 노구치가 앞섰습니다.

사솔은 종합점수가 같았지만 2개 종목 순위가 뒤져 은메달을, 김자인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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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여자 스키트에선 4년 전 인천 대회 우승자 김민지가 결선에서 42점을 쏘며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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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용선에선 국제 종합 스포츠대회 사상 처음으로 남북단일팀이 가장 높은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어제 200m 동메달에 이어 500m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 하나의 단일팀인 여자 농구팀은 8강에서 태국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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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허들의 간판 정혜림은 오늘 밤 허들 100m에서 육상 첫 금메달에 도전하고 남자 100m 김국영은 준결승에 출전합니다.

3연패에 도전하는 야구 대표팀은 타이완과 조별리그 첫 경기에 출격합니다.

OBS뉴스 정진오입니다.

<영상편집: 김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