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에게 경질을 통보했습니다.

정몽규 회장은 "우리가 감독에게 기대하는 능력을 클린스만은 보여주지 못했다"며 "새로운 전력강화위원회를 구성하고 감독 선임 작업에 바로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종합적인 책임은 회장인 저에게 있지만 원인과 평가는 조금 더 분석한 뒤 대책을 세우겠다"며 자신의 사퇴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SNS에 "모든 선수와 코치진,축구협회클린스만경질정몽규체제는유지축구스포츠기사본문 한국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난 12개월 동안 놀라운 여정이었다"고 작별 인사를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