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프로인 K3 무대를 제패하며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2'에 첫 도전장을 던진 화성FC. 젊고 새로운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 만큼 각오는 다부집니다. 대부분 프로무대는 처음이지만 신선함과 자신감으로 똘똘 뭉쳤습니다. [우제욱 / 화성FC 주장: 새롭게 시작하기 때문에 모든 것이 새로운 기초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더 노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경기장에서 보여주겠습니다.] 초대 지휘봉을 잡은 차두리 감독. 해외 리그와 국가대표,화성FCK리그첫도전돌풍예고축구스포츠기사본문 지도자 등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력있는 팀을 만들겠다는 포부입니다. 프로답게 실력으로 증명해 보이겠다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차두리 / 화성FC 감독: 결과가 나와야 하는 게 프로이기 때문에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저희들이 추구하고 원하는 장기적으로 가고자 하는 축구의 방향을 접목을 시키는 것이….] K리그2에서 맞대결을 펼칠 수원, 안산과의 자존심 승부도 팬들의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정명근 / 화성특례시장: (인구가) 지금 104만까지 되었습니다. 시민들을 하나로 단합시킬 수 있는 계기가 돼야 되는데 저는 그것을 프로축구라고 봤습니다.] 성남FC와의 원정 개막전에 져 아쉬운 출발을 보인 화성FC. 【스탠딩】 다음 달 2일 이곳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리는 충남아산과의 홈 경기에서는 역사적인 첫 승점을 따낼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OBS뉴스 김대영입니다. <영상취재: VJ 김윤성 / 영상편집: 이동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