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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 부진 속 효자종목 희비…도쿄 올림픽 가시밭길 < 일반 < 스포츠 < 기사본문

to 2025-02-06 01:07:10 Link:팬지아21

【앵커】
이번 대회에선 전통적인 효자종목들의 약세가 이어졌습니다.
2년 뒤 도쿄올림픽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윤산 기자입니다.

【기자】

대회 폐막을 이틀 앞둔 우리나라 선수단은 28년 만에 최악의 성적표를 받게 됐습니다.

6회 연속 종합 2위에 실패했고 1990년 베이징 대회 54개 이후 최소 금메달도 유력합니다.

기초종목인 육상과 수영은 여전히 부실했고 메달밭인 효자 종목들의 부진도 이어졌습니다.

8개 전 종목 석권을 노렸던 양궁과 금메달 10개를 목표로 했던 태권도는 집중 견제를 받으며 반타작에 그쳤습니다.

더 강한 상대와 맞설 2년 뒤 도쿄올림픽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경쟁국인 일본은 육상에서 6개,전반적부진속효자종목희비도쿄올림픽가시밭길일반스포츠기사본문 수영 경영에서만 19개의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올림픽을 대비해 10년 전부터 공을 들이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냈습니다.

기초종목 육성과 메달 종목을 다변화해야 하는 한국 스포츠의 해묵은 숙제가 이번 대회에서 재확인됐습니다.

반면 펜싱과 사이클 등은 최강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펜싱은 금메달 6개를 비롯해 15개의 메달을 따냈고 사이클은 3관왕 나아름을 앞세워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남북 단일팀은 카누 용선에서 금메달과 동메달 2개, 여자 농구의 결승 진출은 이번 대회에서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주짓수나 카바디 등 이름조차 낯선 비인기 종목들의 선전은 감동을 안겼습니다.

OBS뉴스 윤산입니다.

<영상편집: 이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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