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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축구, 연장 혈투 끝에 日 꺾고 金…베트남, 銅 놓쳐 < 축구 < 스포츠 < 기사본문

to 2025-02-06 01:46:17 Link:팬지아21

【앵커】
축구 대표팀이 연장 혈투 끝에 숙적 일본을 2대 1로 꺾고,남자축구연장혈투끝에고金베트놓쳐축구스포츠기사본문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우리나라의 아시안게임 64년 출전 사상 첫 2연패입니다.
갈태웅 기자입니다.

【기자】

해결사는 역시 김학범 감독의 승부수로 교체 투입된 '일본 킬러', 이승우였습니다.

이승우는 연장 전반 3분, 벼락같은 왼발 슛으로 일본의 골문을 허물며,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7분 뒤에는 최근 독일 함부르크 임대 이적을 확정지은 황희찬이 자축포를 쏘아올렸습니다.

프리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올린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시켰습니다.

대표팀은 연장 후반, 일본에 추격골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강한 정신력으로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이로써 대표팀은 대회 2연패와 함께 역대 아시안게임 최다 우승국 반열에 올랐습니다.

병역혜택을 받은 선수들도 유럽리그 진출이나 공백 없는 활약을 이어갈 수 있게 됐습니다.

주장 손흥민은 국민의 성원에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손흥민/아시안게임 대표팀 주장: 국민들이 없었다면, 우승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국민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를 응원하는 분들을 볼 때마다 반드시 보답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한편, '아시안게임 첫 4강 신화'를 썼던 베트남은 3·4위전에서 아쉽게 동메달을 놓쳤습니다.

베트남은 아랍에미리트에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승부차기에서 패해 4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베트남은 조별예선에서 일본을 꺾는 등 만만찮은 전력을 과시하며, 향후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OBS뉴스 갈태웅입니다.

<영상편집: 김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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