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골프 대표팀의 올림픽 2연패 가능성은 낮아졌습니다.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세계랭킹 2위인 고진영과 김세영이 중간 합계 7언더파로,도쿄여자골프멀어진연패고진영김세영공동위골프스포츠기사본문 공동 10위에 올랐습니다. 김효주는 5언더파 공동 18위, 디펜딩 챔피언인 박인비는 3언더파로 공동 25위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단독 1위는 미국의 넬리 코다는 15언더파를 기록중이어서 내일 마지막 4라운드에서 뒤집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고진영, 김세영은 공동 3위 선수들과 3타 차에 불과해 마지막 라운드에서 선전한다면 메달권 진입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국제골프연맹은 태풍 영향에 따른 기상악화에 대비해 내일 마지막 라운드를 기존보다 한 시간 빠른 오전 6시 30분부터 1번홀과 10번홀로 나눠 동시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