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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 열차 다니던 시절"…아시안컵 재도전 < 축구 < 스포츠 < 기사본문

to 2025-02-05 20:54:49 Link:팬지아21

ㅏㅇ

【앵커】
내년 1월 개막하는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64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축구대표팀이 최상의 조에 편성됐습니다.
클린스만 감독도 만족감을 보였는데 매번 우리 발목을 잡았던 이란과 8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은 부담입니다.
갈태웅 기자입니다.

【기자】

【현장음】
한국! (2차례 챔피언!)

아시안컵 본선 톱시드에 배정된 대표팀.

5번째로 호명되자 클린스만 감독의 얼굴에 묘한 미소가 번집니다.

껄끄러운 강호들 대신 비교적 무난한 바레인,경성열차다니던시절quot아시안컵재도전축구스포츠기사본문 요르단과 함께 묶였습니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와는 얄궂은 맞대결도 벌이게 됐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 대표팀 감독: 해볼 만한 조 편성이라고 생각합니다. 토너먼트를 헤쳐 나가 끝까지 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딱히 나무랄 데 없는 추첨 결과입니다.]

아시안컵은 한국 축구의 숙원입니다.

1956년과 1960년 대회 2연패 이후 단 1차례도 정상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경성 전차가 다니던 시절이 마지막 우승"이라는 일본 축구팬의 조롱이 나올 정도입니다.

주장 손흥민도 틈만 나면 "선수 생활의 가장 큰 꿈"이라고 강조합니다.

[손흥민 / 대표팀 주장: 여러가지 환경, 당연히 저희가 부족한 부분들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정말 큰 의미를 부여할 것 같습니다. 저희가 아시안컵을….]

김민재와 이강인 등 걸출한 유럽파가 포진한 지금이야말로 적기로 꼽힙니다.

첫 목표로 "아시안컵 제패"를 약속한 클린스만 감독의 의지도 강합니다.

최대 걸림돌은 단연 숙적 일본과 이란입니다.

특히 이란은 8강에서 일찍 조우할 가능성이 커 긴장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OBS뉴스 갈태웅입니다.

<영상편집: 정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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