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누적경고 횟수까지 가린 끝에 극적으로 아시안컵 16강행 막차를 탔습니다.

D조 3위로 조별리그를 마친 베트남은 북한을 4대 1로 누른 레바논과 승점·골득실·다득점 모두 동률을 이뤘지만,베트남강행막차quot레바논보다경고개적어quot축구스포츠기사본문 페어플레이 포인트에서 경고 2개가 적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로써 베트남은 오는 20일, B조 1위로 올라온 요르단과 8강행 티켓을 놓고 격돌합니다.

앞서 베트남은 이라크와 이란에 잇따라 패했지만, 예멘을 2대 0으로 완파하면서 생존의 불씨를 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