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최근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인 '쌍둥이 자매' 이재영·이다영 선수의 무기한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습니다.

흥국생명은 오늘(15일) "이재영,흥국생명학폭이재영이다영무기한출전정지농구배구스포츠기사본문 이다영 선수가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사과했다"며 "사안이 엄중한 만큼 해당 선수들에 대해 무기한 출전정지를 결정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학교 폭력은 절대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며,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며 "이번 일을 거울삼아 배구단 운영에서 비인권적 사례가 없는지 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