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이 한창 열리고 있는 일본 도쿄에 8호 태풍 '네타팍'이 상륙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일부 경기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태풍이 오는 27일 간토 지방에 접근할 예정이라며,도쿄태풍상륙에코로나까지경기차질일반스포츠기사본문 도쿄에 호우 경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는데요.

앞서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태풍 예보에 따라, 내일 열릴 예정이던 조정 경기 일정을 어제와 오늘로 앞당긴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도 변수인데요.

올림픽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늘 오전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된 대회 관계자는 모두 132명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10명이며, 이 가운데 감염이 확인된 선수는 두 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