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뺑소니' 사고로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은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가 2심에서 이른바 '술타기 수법'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나다. 김 씨 변호인은 항소심 첫 공판에서 "피고인은 이미 매니저가 대신 자수할 것이라 알고 있었고,음주뺑소니김호중심서quot술타기수법안해quot법원검찰사회기사본문 본인이 경찰에 가서 음주 측정을 할 것을 알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만약 술타기였다면 캔맥주가 아닌 독한 양주를 마셨을 것"이라며 "혈중알코올농도를 높이기 위해 이런 술을 고른다는 게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