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대 수돗물.

일단 합격입니다.

결혼을 앞둔 만큼 화이트톤은 필수.

[잘 돼 있네….]

아기가 태어나도 손색없는 '틈새평형'인데다,천원주택지원예산과지속가능성있을까인천경인세상기사본문 꼼꼼하고 실속있는 인테리어와 전자제품까지.

[임선희 안덕근 / 예비신혼부부: 시설이 좋아서 한번 놀랬구요. 만약에 당첨이 된다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들어서 제가 인터뷰를 하는데,조금 이게 장점이 되서 당첨됐으면 좋겠습니다.]

학교와 병원, 거기에 역세권까지, 세자녀 부부에겐 금상첨화입니다.

[김은서 안호진 / 인천시 미추홀구: 초등학생이 있기 때문에 학교도 바로 있고 소아과도 바로 옆에 다니거든요. 이거 보면 위치상도 딱 좋고. 괜찮은거 같아요.]

최소 30만원대 안팎이던 이자도 없어지고, 고시원 반에 반값도 안되는 하루 천원씩 임대료로 주거와 양육 두마리 토끼를 잡는 셈 새로 짓거나 매입하면 부담이지만 기존 임대주택 서비스에서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김찬기 / 인천시 주택정책담당: 기존에 하고 있던 임대사업 주택에다가 임차료만 좀 경감하는 걸로 (설계)해가지고 인천시 비용을 최소화하는 걸로 사업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매년 1천 호 지원에 36억 원, 최소 6년 이상 지속가능성엔 끄떡없다고 시는 자신했습니다.

[유정복 / 인천시장: 15조 (인천시)예산 중에서 36억원이면 0.02% 정도 밖에 안되는 적은 금액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내년에도 계속 지속되는 겁니다.]

천원주택 입주자는 6월5일 발표되고, 이르면 6월 말부터 입주해 최장 6년까지 거주할 수 있습니다.

OBS뉴스 김대희입니다.

<영상취재: 김영길 / 영상편집: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