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를 손에 든 시민. 일회용기가 아닌 자신만의 텀블러에 커피를 담습니다.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고,기후의병광명시일상서탄소중립기후행동경기경인세상기사본문 포인트 적립도 가능합니다. [박보현 / 경기도 광명시: 요즘에 커피 가격도 만만찮은데 가격할인도 받으면서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수 있어 만족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먹거리를 살 때도 일회용 봉투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합니다. 지역화폐로 결제하고, 먹거리가 가득 담긴 장바구니를 휴대폰 카메라에 담습니다. '기후의병'이라는 탄소중립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겁니다. [김 연 / '기후의병' 참여 시민: 일상의 작은 실천으로 지구환경도 지키고, 저희 가정에도 도움이 되어서 기후의병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습니다.] 광명시는 일회용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등 일상 속 탄소중립활동에 포인트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기후의병' 전용 앱에 포인트를 신청하면 연간 최대 10만 원을 지역화폐로 받게 됩니다. 2021년부터 시작된 기후의병 활동에 참여한 시민은 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광명시는 기후의병 등 시민 거버넌스의 노하우를 국내외 지자체와 공유하며 글로벌 연대 구축에 나섰습니다. [박승원 / 광명시장: 재생에너지 그리고 자원순환경제 등 광명시는 미래사회를 위한 준비를 다양하게 진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 지난해 12월에는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OBS뉴스 윤종화입니다. <영상취재: VJ김윤성 / 영상편집: 이동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