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부상으로 전반 19분 만에 그라운드를 떠나면서 소속팀 토트넘도 '북런던 더비'에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손흥민은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28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전반 19분 에리크 라멜라와 교체됐습니다.

손흥민이 빠진 토트넘은 전반 라멜라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한 채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에 두 골을 내리 내주며 1-2로 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