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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에도 찬물…中日 관광·스포츠 타격 < 스포츠 < 기사본문

to 2025-02-05 23:55:19 Link:팬지아21

경기종료 24초 전,도쿄올림픽에도찬광스포츠타격스포츠기사본문 박혜진의 레이업슛으로 역전에 성공한 한국.

반격에 나선 중국이 골밑 슛을 시도하지만 무위로 끝납니다.

5년 만에 만리장성을 무너뜨렸던 지난해 11월,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아시아 1차예선입니다.

이 중국이 다음달 최종예선에서 우리와 스페인, 영국과 함께 C조에 묶였습니다.

"자칫 본선에 못 갈 수도 있다"는 우려에 중국은 광둥성 포산으로 대회를 유치했습니다.

그런데 '신종 코로나' 여파로 경기장소가 세르비아로 전격 변경됐습니다.

12년 만의 본선행을 위해 응원단까지 꾸린 우리에게도 악재입니다.

[대한농구협회 관계자: 어제(27일)자로 전달받았고요, 세르비아로 변경되는 걸로. 시간적 여유나 여러가지 상황상 원정 응원단은 파견 못하게 될 것 같아서요.]

여자축구 예선도 마찬가지입니다.

강팀 호주와 B조에 편성된 중국은 우한에서 홈팀 이점을 최대한 노려왔습니다.

심지어 코로나 확산에도 개최지를 500km에 불과한 난징으로 옮기는 꼼수를 부렸습니다.

하지만 AFC가 8천km 떨어진 시드니로 바꾸면서 중국은 가시밭길을 걷게 됐습니다.

앞서 중국은 복싱 예선도 우한에서 요르단으로 내줬습니다.

세계 최대 스포츠시장을 겨냥해 각종 대회 유치에 전력해왔던 구상에 금이 간 셈입니다.

도쿄올림픽에 맞춰 "관광객 4천만 명 돌파"를 꿈꾸는 일본도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지난해 일본을 찾은 중국인은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30%가 넘는 960만 명에 달했습니다.

OBS뉴스 갈태웅입니다.

<영상편집: 장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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