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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관저 복귀…"헌재 결정 기다릴 것" < 대통령실 < 정치 < 기사본문

to 2025-03-12 12:41:36 Link:팬지아21

구금된 지 52일 만에 석방돼 한남동 관저로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

윤 대통령은 어제 저녁 정진석 비서실장 등과 식사를 함께하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대통령실이 흔들림 없이 국정의 중심을 잘 잡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몸을 추스르며 이르면 이번 주 나올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결과를 지켜볼 것으로 보입니다.

구속 취소로 외부 활동에 대한 제약은 사라졌지만 헌법재판소 결정 전까지 관저에 머물며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관계자,윤대통령관저복귀quot헌재결정기다릴것quot대통령실정치기사본문 변호인단 정도로 접촉면을 줄일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의 외부 활동은 자제될 것으로 보이며 메시지를 내더라도 매우 절제된 수준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5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을 종결하고 평의를 열며 사건 검토에 들어간 헌법재판소.

[문형배/헌법재판소장 대행(지난달 25일): 피청구인께서는 최종 의견을 진술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윤석열/대통령: 이 모든 과정이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도약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법조계에선 과거 2건의 대통령 탄핵심판 사례를 감안해 오는 14일 선고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 측에서 많은 쟁점들을 다투고 있고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등 변수가 있어 선고가 1~2주 늦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헌법재판소가 탄핵심판을 선고하면 효력은 즉시 발생됩니다.

탄핵소추를 인용할 경우 윤 대통령은 파면되고 기각할 경우 대통령 직무에 복귀하게 됩니다.

OBS뉴스 유숙열입니다.

<영상취재: 김지현 / 영상편집: 이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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