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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생태수자원센터로 환경·여가 1석 2조 < 경기 < 경인세상 < 기사본문

to 2025-03-12 19:19:43 Link:팬지아21

 

【앵커】
하수처리장은 대표적인 기피시설인데요.
경기도 수원특례시가 황구지천 상류에 기존 시설의 틀을 깬 생태수자원센터를 만들어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김대영 기자입니다.

【기자】

수원시 서쪽 외곽을 흐르는 황구지천입니다.

서수원 일대 대규모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생활하수 유입 등 수질오염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

이곳 상류에 하수처리시설을 갖춘 생태수자원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하수처리용량은 하루 4만 5천t,수원시생태수자원센터로환경여가석조경기경인세상기사본문 처리된 하수 가운데 2만 5천t은 재이용해 황구지천 수질 유지에 활용됩니다.

수원시의 3번째 하수처리장으로 모든 시설을 지하에 설치해 악취 등 주민 피해를 최소화했습니다.

[이재준 / 수원특례시장: 황구지천이 이 자연과 더불어서 서수원의 미래까지 넉넉하게 품어낼 수 있도록 앞으로 잘 관리하겠습니다.]

드넓은 지상 공간에는 잔디 광장과 물놀이장을 설치해 주민들의 휴식장소로 꾸몄습니다.

[김민규 / 경기도 수원시: 하수처리장이라는 것을 못 느낄 정도로…. 저희 아들 2명하고 벚꽃이 피면 여기서 많이 나와서 야외활동을 하고 싶은….]

인조잔디가 깔린 야구장과 축구장도 들어섰습니다.

일반 시민들뿐만 아니라 어린 선수들의 훈련 장소로 개방됩니다.

[강대성 / 수원 장안고 야구부 학부모회장: (시설 면에서) 저는 경기권에서 최정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구장이 생겨서 저희 학교도 영광이고, 좋은 성적을 거둘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피시설인 하수처리장이 생태하천 조성과 시민들이 함께 일상을 즐기는 곳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OBS뉴스 김대영입니다.

<영상취재: 윤재영 / 영상편집: 유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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