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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뼘 더] 디지털포용

to 2025-03-13 04:14:03 Link:팬지아21

 

【앵커】
원도심 비중이 높아 늘 복잡한 인천 지역이 AI 신호등 덕을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노인과 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보호하는 것인 만큼 디지털포용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김대희 기자입니다.

【기자】

영종도 구도심 한 교차로.

신호가 없다보니 불법 유턴이 잦습니다.

자칫 반대편 우회전 차량,한뼘더디지털포용 혹은 좌회전 차량 등과 부딪칠 위험천만한 상황이 반복됩니다.

이처럼 열악한 원도심 교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인천형 스마트 신호체계가 2021년부터 도입됐습니다.

중구와 동구, 강화군 등 도서지역까지 AI 교차로, 감응형 신호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교통복지를 실현한다는 게 핵심 목표입니다.

앞서 원당대로부터 검단천로, 반월로, 보듬로 등에 스마트신호등은 물론 자동돌발상황검지기, 우선신호단말기 등을 설치한 겁니다.

인천형 인공지능 AI 기반 신호 기술은 교통혼잡 개선에 뚜렷한 효과를 냈습니다.

10개 구간을 분석한 결과 속도가 5% 가까이 늘었고 지체시간 역시 8% 단축돼 연간 100억 원 맞먹는 '경제적 편익'이 발생했습니다.

인천교통정보센터를 축으로 촘촘한 교통 빅데이터도 수집 중입니다.

【스탠딩】
인천교통정보센터에서 구축된 지능형교통시스템 ITS를 통해 지역 교통상황이 콘트롤됩니다.

[정대정 / 인천시 교통정보팀 담당자: 스마트교차로 그리고 그 데이터를 통해서 AI 기반으로 분석을 통해 보행자, 운전자 그리고 교통약자들을 대상으로 현재 저희가 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점이 다른 시도와 차별점입니다.]

인천시는 올해 매소홀로와 봉수대로, 구월로 등 8개 주요 간선도로로 AI 신호 최적화 시스템 적용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OBS뉴스 김대희입니다.

<영상취재: 김영길 / 영상편집: 조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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