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이 까다로운 레바논 원정에서 황의조와 조규성 투톱 카드로 기분 좋은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습니다.

대표팀은 레바논 시논서 열린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7차전에서 전반 추가시간에 터진 조규성의 선제골에 힘입어 레바논을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5승 2무·승점 17점으로 조 2위 자리를 유지한 대표팀은 다음달 1일 시리아전에서 승리하면 10회 연속이자 통산 11번째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