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판티노 FIFA 회장이 경기 중 과도한 항의나 상대 득점을 막는 파울을 한 선수 등을 10분 간 퇴장시키는 이른바 블루카드 규정 도입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인판티노 회장은 스코틀랜드에서 예정된 국제축구평의회 총회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블루카드를 도입하려는 아이디어에 레드카드를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도중 뇌진탕 증세를 드러내는 선수에 대한 '임시 교체 선수' 투입 방안에도 "몇 분 안에 뇌진탕 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렵다"며 반대 의사를 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