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이 동남아시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스즈키컵에서 태국의 벽을 끝내 넘지 못한 채 2위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결승 2차전에서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고도 2대 2로 아쉽게 비기며,인도네시아스즈키컵준우승차전합계대축구스포츠기사본문 1·2차전 합계 2대 6으로 우승컵을 넘겨줬습니다. 이로써 인도네시아는 1996년 시작한 스즈키컵에서 준우승만 6차례 차지하는데 그쳤지만 "신 감독 체제로 첫 우승에 계속 도전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