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본에게 아쉽게 패한 야구 대표팀이 지금 이시각 미국과 결승 길목에서 한판 대결을 벌이고 있습니다. 패자 준결승 경기가 조금 전 오후 7시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시작됐는데요.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막내' 이의리를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미국과는 조별리그에서 한 차례 맞붙어 2대 4로 패한 바 있는데,도쿄야구패자준결승이기면결승재대결야구스포츠기사본문 재대결은 멋진 설욕전이 되 길 기대합니다. 대표팀이 오늘 경기를 이기면 결승에 올라 모레 오후 7시 숙적 일본과 금메달을 놓고 다시 한 번 격돌합니다. 지면 모레 낮 12시에 도미니카공화국과 동메달 결정전을 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