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시안게임 3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축구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을 2-1로 물리치고 모레 저녁 일본과 결승전을 벌입니다.
양궁에서는 이우석과 임시현이 리커브 혼성전 결승에서 일본을 압도하며 금빛 과녁을 명중시켰습니다.
이재상 기자입니다.

【기자】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정우영이 전반에 혼자 2골을 넣으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2-1로 앞선 후반 29분 우즈베키스탄 선수 한 명이 퇴장당하면서 대표팀의 승리가 굳어졌습니다.

3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대표팀은 모레 저녁 일본과 금메달을 놓고 맞대결을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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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효자 종목인 양궁이 금메달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이우석과 임시현은 양궁 리커브 혼성전 결승에서 일본을 상대로 세트 점수 6-0으로 금빛 과녁을 명중시켰습니다. 

이번 대회 양궁에서 첫 금메달로 양궁에는 모두 10개의 금메달이 걸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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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남자 높이뛰기에 출전한 우상혁은 2ｍ33을 넘어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세계 랭킹 1위 바르심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 우상혁은 2ｍ35에 성공한 바르심에 이어 2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우상혁은 2018년 대회에서도 2ｍ28을 기록해 
은메달을 따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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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을 기대한 레슬링에서는 '동메달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그레코로만형 60㎏급에 출전한 정한재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우즈베키스탄 선수를 5-4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OBS뉴스 이재상입니다.

<영상편집: 정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