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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2골 새역사에도' 한국, 가나에 석패…16강행 빨간불 < 축구 < 스포츠 < 기사본문

to 2025-02-05 23:54:22 Link:팬지아21

조규성(전북)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한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는 새역사를 썼지만,조규성골새역사에도한국가나에석패강행빨간불축구스포츠기사본문 12년 만에 16강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8일 오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2-3으로 아쉽게 패했다.

전반 24분 모하메드 살리수(사우샘프턴)와 34분 모하메드 쿠두스(아약스)에게 잇달아 실점해 0-2로 끌려간 한국은 후반 13분과 16분 조규성이 거푸 헤딩골을 터트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후반 23분 쿠두스에게 뼈아픈 결승골을 얻어맞고 결국 무릎을 꿇었다.

지난 24일 우루과이와 1차전에서 0-0으로 비긴 한국은 이로써 1무 1패(승점 1)가 됐다.

16강에 진출하려면 오는 12월 3일 오전 0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무조건 승리한 뒤 같은 조 다른 팀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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