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이후 45년 만에 메달에 도전하는 여자배구 대표팀은 모처럼 휴식을 취했습니다. 내일 오전 9시 유럽의 강호 세르비아와의 동메달 결정전에 최고의 몸상태로 임하기 위해서인데요. 대표팀은 7경기 가운데 8강 터키 전 등 풀세트 접전을 3번이나 치르며 강행군을 해왔습니다. 집중 견제를 받는 김연경이나 무릎 수술 후 합류한 김희진 등 모두가 이를 악물고 출전하고 있습니다. 라바리니 감독은 훈련보다는 체력 회복이 우선이라고 판단해 휴식을 택했는데요. 주장 김연경의 '라스트 댄스'를 함께하고 있는 대표팀,도쿄여자배구대표팀위전앞두고훈련대신휴식농구배구스포츠기사본문 꿀맛 같은 휴식이 긴 여정의 기분 좋은 마침표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