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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아시안게임 쇼트트랙서 금·금·금 < 일반 < 스포츠 < 기사본문

to 2025-03-12 23:50:57 Link:팬지아21

【앵커】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이틀째인 오늘 전통의 메달밭인 쇼트트랙 종목에서 금메달이 쏟아졌습니다.
우리 선수단의 목표인 '종합 2위'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최한성 기자입니다.

【기자】

쇼트트랙은 물론,하얼빈아시안게임쇼트트랙서금금금일반스포츠기사본문 우리 선수단의 첫 번째 금메달은 2천m 혼성 계주 종목에서 나왔습니다.

박지원, 김태성, 최민정, 김길리로 구성된 혼성 대표팀은 2분 41초 534의 기록으로,

카자흐스탄과 일본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시작부터 선두를 지키다가 박지원에서 최민정으로 주자가 바뀔 때 중국에 추월을 당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마지막 주자 린샤오쥔이 결승선을 두 바퀴 남기고 블럭에 걸려 넘어지면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이어서 진행된 여자 1천5백m와 남자 1천5백m도 우리 대표팀의 독무대였습니다.

먼저 치러진 여자 경기에서 김길리 선수는 중국의 궁리와 장이쩌를 제치고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어진 남자 경기에선 대표팀 간판 박지원 선수가 중국 린샤오쥔을 제치며 금메달을 차지했고,

함께 결승전에 오른 장성우 선수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경기 결과에 따라 김길리와 박지원 선수는 나란히 대회 2관왕이 됐습니다.

우리 쇼트트랙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 신설된 2천m 혼성 계주에서 처음 금메달을 차지하는 기록을 썼습니다.

우리나라는 모두 11개의 금메달로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에 이어 종합 2위를 수성한다는 계획입니다.

효자 종목인 쇼트트랙에서 무더기로 금메달을 따내며 목표 달성을 위한 순항을 시작했습니다.

OBS뉴스 최한성입니다.

<영상편집: 용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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