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카누 용선 단일팀, 사상 첫 메달…종합 2위 빨간불 < 일반 < 스포츠 < 기사본문

to 2025-02-06 00:02:04 Link:팬지아21

【앵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고 있는 우리 선수단이 동메달 3개를 추가했습니다.
하지만 기대했던 금메달 소식이 전해지지 않으면서 '6회 연속 종합 2위' 목표 달성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최한성 기자입니다.

【기자】

아시안게임 대회 8일째 첫 번째 메달 소식은 가라테에서 전해졌습니다.

가라테 '가타' 종목에 출전한 박희준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마카오의 킨항궉을 4대 1로 누르고 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가타는 태권도의 '품새'에 해당하는데,카누용선단일팀사상첫메달종합위빨간불일반스포츠기사본문 우리나라가 이 종목에서 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카누 용선 여자 200m에서도 값진 메달이 나왔습니다.

이 종목에 나선 남북한 단일팀은 결선에서 56초851의 기록으로 역시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단일팀은 레이스 중반까지 선두로 내달리며 금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하지만 막판 중국과 인도네시아에 추월을 허용하며 남북 단일팀으로는 처음 국제 종합스포츠대회에서 메달을 얻는 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 결과도 아쉬웠습니다.

한국 사격의 간판 김준홍은 이 종목에서 대회 2연패를 노렸지만, 중국 선수들에 밀려 동메달을 얻는 데 그쳤습니다.

김준홍은 3명이 남은 상황에서 중국의 린준민과 동률을 이뤄 한 명을 탈락시키기 위한 '슛오프'에 들어갔습니다.

무려 세 번에 걸친 슛오프 끝에 린준민에 밀리면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

이밖에 양궁 남녀 대표팀은 리커브 단체전 결승에 나란히 진출하며 최소 은메달 2개를 예약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금메달 사냥엔 실패해 현재 종합 2위인 일본과의 금메달 격차가 10개로 더 벌어졌습니다.

OBS뉴스 최한성입니다.

<영상취재: 김세나>

More
Link

Copyright © 2024 Powered by 카누 용선 단일팀, 사상 첫 메달…종합 2위 빨간불 < 일반 < 스포츠 < 기사본문,팬지아21   sitemap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