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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탁구 16년 만에 단체전 메달…태권도 이다빈 동메달 < 스포츠 < 기사본문

to 2025-02-05 22:57:38 Link:팬지아21

【앵커】
2024 파리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여자 탁구가 16년 만에 단체전 메달을 손에 넣었습니다.
지난 도쿄올림픽에서 여자 태권도 은메달을 딴 이다빈은 2회 연속 메달 사냥에 성공했습니다.
이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 여자 탁구 대표팀이 단체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16년 만에 딴 메달입니다.

신유빈,여자탁구년만에단체전메달태권도이다빈동메달스포츠기사본문 이은혜, 전지희는 3위 결정전에서 독일을 3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탁구 혼합복식에서 임종훈과 동메달을 딴 신유빈은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 2개를 손에 넣었습니다.

한국 여자 태권도 67kg 초과급에 출전한 이다빈도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지난 도쿄올림픽 은메달에 이어 2회 연속 수상대에 올랐습니다.

독일의 로레나 브란들과 3위 결정전을 치른 이다빈은 1, 2라운드에 접전을 벌였습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상대 선수의 보호구를 날리는 시원한 발차기를 선보이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2회 연속 올리픽 메달을 노린 근대5종 전웅태는 6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도쿄올림픽에서 근대5종 사상 처음으로 메달을 안겨 높은 관심을 끌었지만 사격 등에서 부진을 보여 메달권에서 밀려났습니다.

'스마일 점퍼' 우상혁도 7위로 이번 올림픽을 마무리했습니다.

2m31에 세 차례 도전했지만 모두 실패하며 간절히 바라던 메달을 손에 넣지는 못했습니다.

우리나라는 현지시간 10일 기준 금메달 1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9개를 얻어 종합 7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메달 수가 30개를 넘은 건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12년 만입니다.

OBS뉴스 이정현입니다.

<영상편집: 조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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