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이 함께 2023년 여자월드컵을 치르겠다"는 의향서를 지난달 FIFA에 전달했던 대한축구협회가 북한과의 협의 불발에 따라 일단 '단독 개최'로 유치 신청을 마쳤습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촉박한 시한 탓에 정부로부터 북측 협의와 관련한 의미있는 답변을 얻지 못하면서 마감일이었던 어제,년女월드컵단독개최신청quotFIF과협의quot축구스포츠기사본문 유치 신청서부터 접수했다"며 이 같이 전했습니다.

다만 축구협회는 FIFA에서 북한과 협의에 나서기로 한 만큼 오는 10월, 유치 제안서를 제출한 이후라도 북측에서 의중을 보일 경우 즉각 공동개최 여부를 타진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