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넘게 여객선 운항이 중단된 인천∼제주 항로에 화물선을 대신 투입하는 방안이 또다시 추진됩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오는 17일까지 인천∼제주 항로를 대상으로 화물선 선사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2023년 11월 여객선 선사 '하이덱스 스토리지'의 철수 이후 1년 넘게 운항 공백이 이어지고 있는 항로로,인천∼제주항로에화물선투입재도전인천경인세상기사본문 조건을 일부 완화하기로 했지만 화물 물동량 대부분이 다른 항로로 옮겨간 데다 화물선이 쓸 인천항 연안2부두에는 하역 장비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선사들은 공모 참여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