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체육부대 소속의 우상혁이 한국 육상계 선수들에게 높게 만 보이던 결선의 벽을 허물었습니다. 우상혁은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2m28을 넘어 전체 9위로,도쿄우상혁높이뛰기결선진출년만에처음일반스포츠기사본문 상위 12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올랐습니다. 2m17에서 시작해 2m25까지 세 차례 모두 1차 시기에 성공한 우상혁은 2m28 1차 시기 실패 후 2차 시기에 바를 넘으며 환호했습니다. 한국 육상 트랙·필드 선수가 결선에 진출한 것은 1996년 높이뛰기 이진택 이후 25년 만입니다. 높이뛰기 결선은 일요일인 모레 오후 7시 10분에 열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