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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곧 개막…'5년 만의 축제' < 일반 < 스포츠 < 기사본문

to 2025-02-06 00:56:39 Link:팬지아21

【앵커】
제19회 아시안게임 개회식이 잠시 뒤 중국 항저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우리나라는 역대 가장 많은 선수를 파견해 금메달 50개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차윤경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 저장성 항저우를 상징하는 큰 연꽃 모양의 주경기장.

제19회 아시안게임 개막식이 현지시간으로 밤 8시,항저우아시안게임곧개막년만의축제일반스포츠기사본문 우리시간 밤 9시 이곳에서 열립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1년 연기 돼 5년 만에 열리는 46억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입니다.

슬로건은 '마음이 통하면 미래가 열린다', 주제는 스마트와 친환경입니다.

수려한 경치와 문화유산은 물론, 세계적 기업 알리바바의 탄생지답게 항저우와 중국의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입니다.

개막식 불꽃놀이와 성화 최종 점화도 디지털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샤샤오란 / 항저우 아시안 게임 개·폐막식 총감독: 저희는 9월 23일 저녁에 수준 높은 개막식을 전 세계에 선보일 자신이 있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엔 40개 정식 종목, 481개의 금메달이 걸려있습니다.

45개 나라 1만2천500여 명이 참가했고, 우리나라는 역대 가장 많은 1천140명이 출전했습니다.

금메달 50개 이상을 얻어 종합 순위 3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내일 본 경기 첫날부터 근대 5종과 태권도, 유도, 수영 등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처음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 된 E스포츠에서 '페이커' 이상혁 선수 등의 활약도 주목됩니다.

[개빈 정 / e스포츠 기업 VSPO 공동 설립자: 한국은 월드 사이버 게임즈(WCG)와 같은 행사를 통해 e스포츠를 진정한 스포츠이자 문화 현상으로 받아들인 최초의 국가 중 하나였습니다.]

북한도 모처럼 국제 종합 스포츠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잠시 뒤 개막식에서 우리는 펜싱 구본길·수영 김서영 선수를 공동 기수로 앞세워 16번째로,

북한은 7번째로 각각 입장할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는 다음 달 8일까지 16일 동안 진행됩니다.

OBS 뉴스 차윤경입니다.

<영상편집: 용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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