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대표팀 김민정이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사격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김민정은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25m 권총 결선에서 슛오프 접전 끝에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본선 8위로 결선행 막차를 탄 김민정은 러시아 올림픽위원회의 바차라시키나와 마지막까지 동점을 기록하는 선전을 펼쳤습니다. 다섯 발의 사격으로 최종 승부를 가리는 슛오프에서 김민정은 아쉽게도 1점에 그쳐 4점을 쏜 바차라시키나에게 금메달을 내줬습니다. 김민정의 은메달은 사격 대표팀의 도쿄올림픽 첫 메달이자,도쿄김민정여자m권총은메달한국사격첫메달일반스포츠기사본문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김장미가 금메달을 딴 이후 처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