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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명백한 오판"…야 "사법절차 부정" < 국회/정당 < 정치 < 기사본문

to 2025-02-05 22:13:40 Link:팬지아21

 

【앵커】
여야는 윤 대통령 구속 기소를 놓고 설 연휴에도 신경전을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엉터리 검수완박 때문이라며 사죄하라고 했고,여quot명백한오판quot야quot사법절차부정quot국회정당정치기사본문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사법절차마저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느냐며 맞섰습니다.
이여진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 구속 기소가 대면 조사라는 최소한의 보완수사조차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강행됐다며 검찰의 오판으로 규정했습니다.

중대한 법적, 절차적 하자가 있는 만큼 국민 신뢰를 훼손하고 사법 체계에도 심각한 상처를 남길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김대식 /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검찰은 답하십시오. 재판 과정에서 자칫 부실 기소라는 이유로 공소가 기각이라도 될 경우 누가 책임질 것입니까?]

이런 대혼란은 문재인 정부 시절 민주당이 주도한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때문이라고도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 점령군처럼 굴 게 아니라 국민께 책임지고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제 입맛에 맞지 않는다며 대한민국 사법 체계를 통째로 부정하고 있다고 맞섰습니다.

내란 우두머리는 법의 심판을 받을 것이고 그 공범과 비호 세력들도 따박따박 단죄될 거라고 예고했습니다.

[한민수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불법 계엄을 모의하고 실행한 일당은 물론이고 유언비어를 유포하며 내란을 선동한 자들까지 모두 죄를 물어야….]

국민의힘을 향해선 윤 대통령 수호에 앞장서면서 실제로는 조기 대선을 준비한다는 보도를 인용해 한심하기 짝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들의 망상과 현실 부정을 깨뜨리기 위해서라도 특검이 필요하다며 최상목 권한대행을 향해 내란 특검법을 공포하라고 재차 압박했습니다.

OBS뉴스 이여진입니다.

<영상취재: 현세진 / 영상편집: 양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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