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대회 금메달 5개가 목표였던 우리나라는 대회 반환점을 앞두고 벌써 6개의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이대로라면 금메달 10개를 넘어 두 자릿수 달성도 가능할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재 금메달 6개로 메달 순위 7위에 올라와 있는 우리 선수단. 펜싱의 오상욱이 2관왕에 올랐고,년만에금메달두자릿수노린다일반스포츠기사본문 남녀 양궁 단체와 사격에서 오예진과 반효진이 금메달을 보탰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대로라면 두 자릿수 금메달도 가능하다는 평가입니다. 올림픽 10연패와 3연패의 대기록을 세운 세계 최강 양궁 대표팀이 남녀 개인전과 혼성전을 남겨 두고 있어 최대 3개의 금메달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3관왕에 도전하는 김우진과 임시현을 필두로 김제덕과 이우석, 전훈영, 남수현은 누가 금메달을 따더라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여기에다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금메달을 향해 순항 중이고, 혼합복식에서는 김원호-정나은 조가 은메달을 이미 확보하고 우승까지 노리고 있습니다. 또 우리나라 전통적인 메달밭인 태권도와 근대5종도 유력한 금메달 후보입니다. 근대5종 대표팀은 지난달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역대 최고 성적을 냈습니다. 2012년 런던 대회에서 금메달 13개로 역대 최고의 성적을 낸 우리 선수단은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도 두 자릿수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OBS뉴스 이재상입니다. <영상편집: 정재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