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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분야대정부질문…민생 위기 책임 공방 < 국회/정당 < 정치 < 기사본문

to 2025-03-12 12:37:00 Link:팬지아21

 

【앵커】
국회 대정부질문 이틀째인 오늘 여야는 비상계엄 이후 어려워진 경제 상황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악화한 경제지표를 제시하며 윤석열 정부 책임론을 부각했고,경제분야대정부질문민생위기책임공방국회정당정치기사본문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예산 삭감이 원인이라고 맞섰습니다.
황다인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야당은 비상계엄으로 인해 경제가 어려워졌다며 정부 여당을 몰아세웠습니다.

[김용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가가 순식간에 144조 원이 증발했습니다. 계엄 때문인 것 맞습니까?]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그로 촉발된 정치적 불확실성 때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아 생긴 혼란으로 민생이 더 어려워지게 됐다며 최상목 대행 책임론도 부각했습니다.

[박지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헌법 절차를 제일 무시한 분이 바로 최상목 대행이에요. 내란 수괴, 윤석열을 위해서 짱구 노릇을 해서 되겠는가, 먼저 말씀 해보세요.]

국민의힘은 야당의 예산 삭감을 집중 파고들었습니다.

AI와 반도체 등 첨단 기술 산업의 발전에 필요한 예산이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고동진 / 국민의힘 의원: 민주당이 반대하는 건 글로벌 반도체 산업 경쟁에서 '그냥 백기 들고 투항하자'는 뜻으로 밖에 저는 해석되지가 않습니다.]

민주당이 예산 감액으로 국정을 마비 시켜놓고 추경을 말하고 있다며 부끄러움을 모른다고 쏘아붙였습니다.

[구자근 / 국민의힘 의원: 본인들이 일방적으로 4조 깎아놓고 5일 만에 35조 추경을 주장한다? 후안무치도 이런 후안무치가 어디 있습니까?]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제가 야당에서 발표하신 내용에 대해서 이 자리에서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추경을 둘러싼 여야 공방에 최 대행은 민생과 무역 분쟁 등에 대비하기 위해 국정협의회에서 논의하자고 요청했습니다.

OBS뉴스 황다인입니다.

<영상취재: 조상민, 박선권 / 영상편집: 공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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