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시안게임 소식입니다.
한국 여자 탁구 신유빈-전지희 조가 21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놓고 현재 남북 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롤러스케이트 스피드 남자대표팀은 결승선 앞에서 막판 역전을 당해 금메달을 아깝게 놓쳤습니다.
이재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탁구 여자 복식 준결승전에서 일본을 꺽고 결승전에 오른 신유빈과 전지희.

이어진 경기에서 북한이 인도를 제압하면서 현재 남북 대결로 결승전이 치러지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남과 북이 결승 맞대결을 펼치는 것은 전 종목에 걸쳐 처음입니다.

한국 롤러스케이트 남자대표팀이 3,여자탁구년만에남북대결롤러대역전패일반스포츠기사본문000m 계주에서 막판 역전을 당해 금메달을 놓쳤습니다.

대표팀은 마지막 바퀴를 돌 때까지만 해도 선두를 달렸지만 결승선 바로 앞에서 대만에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정철원이 결승선을 통과하기 직전 때 이른 세리머니를 펼친 게 화근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중국을 2대0으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대표팀은 전반 18분 홍현석의 프리킥 선제골과 전반 35분 송민규의 추가 골을 묶어 2골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아시안게임 3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대표팀한은 2002년 부산 대회부터 6회 연속 아시안게임 4강에 진출했습니다.

대표팀은 4일 밤 9시 우즈베키스탄과 결승전 티켓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칩니다.

OBS뉴스 이재상입니다.

<영상편집 정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