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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순위 배제' 경기남부광역철도 논란 계속 < 경기 < 경인세상 < 기사본문

to 2025-02-05 23:58:18 Link:팬지아21

 

【앵커】
경기남부광역철도를 둘러싼 경기도와 용인시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기도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우선순위에서 배제됐다며 용인시가 연일 날을 세우고 있는 건데요,우선순위배제경기남부광역철도논란계속경기경인세상기사본문 지난해부터 시작된 논란은 해를 넘겨서도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 하락에 대해 신뢰 문제를 꼽았습니다.

[김동연 / 경기도지사(지난 24일): 민주당은 지금 신뢰 위기입니다. 민심이 떠나고 있습니다.]

해당 발언 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신뢰 위기는 김 지사에게 해당되는 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경기남부광역철도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약속을 어겨 당시 협약에 참여했던 용인과 성남 등 4개 지역 시민의 민심이 떠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시장이 경기남부광역철도를 두고 김 지사와 각을 세우고 있는 건 지난해 11월부터입니다.

당시 경기도는 국가철도망 반영 우선순위 사업을 정할 때 김 지사의 주요 공약인 GTX+ 3개 노선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습니다.

경기남부광역철도가 제외되자 관련 자치단체장들은 크게 반발했고, 이 시장은 최근 신년 기자회견에서도 문제를 언급하며 수위를 높였습니다.

[이상일 / 용인특례시장(지난 22일): 경기지사 자격 있습니까. 이거 솔직히. 아니 도민을 위해서 뭘 하고 있는 거예요.]

'경기남부광역철도 배제' 논란이 커지자 경기도는 모든 철도망 사업에 소홀함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7일에는 국토교통부에 경기남부광역철도 등 40개 노선을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OBS뉴스 이정현입니다.

<영상취재: 윤재영 / 영상편집: 정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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