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상속세법 개정을 논의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오늘 SNS에 "그동안 민주당의 강력한 반대로 상속세 정상화가 이뤄지지 못했다"며 "상속세 정상화가 진심이라면 머뭇거릴 필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에서 상속세는 원래 진짜 부자들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었는데 근 30년간 상속세 대상자를 정하는 과표가 한 차례도 바뀌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경제성장과 집값 상승을 반영하지 못하며 중산층까지 부담을 느끼는 당초 취지와 다른 세금이 되어 버렸다"며 "부자 감세하자는 얘기가 아니라,한동훈quot상속세정상화필요이재명논의하자quot국회정당정치기사본문 상속세를 원래 취지대로 정상화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