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제 MBC 사장이 도쿄올림픽을 중계하면서 잇따라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해 사과했는데요. 박 사장은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고 "23일 개막식 중계 도중 일부 국가와 관련해 부적절한 화면과 자막이 방송됐고,도쿄박성제MBC사장중계논란사과quot올림픽정신훼손quot일반스포츠기사본문 어제 축구 중계 중 상대국 선수를 존중하지 않은 경솔한 자막이 방송을 탔다"면서 "신중하지 못한 방송으로 상처를 입은 국가 국민들과 실망하신 시청자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박 사장은 철저하게 원인과 책임을 파악해 대대적인 쇄신 작업을 하겠다며 내부 심의규정 강화 등을 통해 사고 재발을 막겠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