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탁구의 대들보 정영식과 여자 탁구의 맏언니 전지희가 단식에서 세계 1,도쿄남녀탁구단식정영식전지희강전서탈락일반스포츠기사본문2위 벽에 막혀 나란히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정영식은 8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인 중국의 판전둥에게 세트스코어 0대 4로 졌습니다.

리우올림픽 단식 16강전에서 중국 마롱에게 역전패했던 정영식은 두 대회 모두 '만리장성'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여자 단식 8강전에 나선 전지희도 세계랭킹 2위인 일본의 이토 미마와에게 0대 4로 패하며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우리나라는 남녀 단식에서 한 명도 4강 문턱을 넘지 못한 가운데 남은 단체전에서 다시 메달 사냥에 나서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