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체조의 '간판' 신재환이 도마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첫 올림픽에 출전한 신재환은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기계체조 도마 결승에서 1,도쿄금빛연기신재환도마에서년만에금메달일반스포츠기사본문 2차전 평균 14.783점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예선 1위로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한 신재환은 1차전 '요네쿠라'를 시도했으나 착지가 불안해 14,733점을 받았지만, 2차전에서 도마를 두 손으로 짚은 뒤 공중에서 2바퀴 반을 비틀어 내리는 여홍철2 기술을 완벽히 구사해 단숨에 1위로 올라섰습니다. 이로써 남자 체조 사상 9년 만에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