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동남아 월드컵으로 불리는 스즈키컵 결승에서 말레이시아를 꺾고 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베트남 대표팀은 하노이 미딘에서 열린 결승 2차전에서 전반 6분에 터진 응우옌 아인득의 결승골로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베트남은 1승 1무,베트남말레이시아꺾고년만에스즈키컵우승축구스포츠기사본문 1·2차전 합계 3대 2 전적으로, 2008년 이후 10년 만에 2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베트남은 또 A매치 무패 행진을 16경기로 늘리며, 프랑스가 갖고 있던 기록도 경신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