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거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광고 모델료를 중간에서 가로챈 혐의로 전 에이전트를 고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류현진의 에이전트 전 모 씨는 사기,류현진quot전에이전트광고모델료약억가로채quot스포츠기사본문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지난해 말 검찰에 의해 불구속 기소됐고 서울남부지법에서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전 씨는 식품업체 '오뚜기'와 류현진의 광고모델 계약 체결을 대행하면서 실제로는 85만 달러, 약 10억원에 계약을 체결하고는 류현진에게 7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속이는 방법으로 중간에서 차액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