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자단식에 나선 안세영이 8강에 안착했습니다.

안세영은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16강전에서 태국의 부사난 옹밤룽판을 2대 0으로 가볍게 물리쳤습니다.

8강에 오른 안세영은 세계 랭킹 2위 중국의 천위페이 선수와 4강 진출을 놓고 내일 맞붙습니다. 

여자 복식 8강전에 나선 김소영-공희용 복식팀도 일본팀과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대 1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습니다.

남자 단식의 허광희는 16강전에서 세계 1위 일본의 모모타 겐토를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꺾는 대이변을 일으키며 8강행 티켓을 거머 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