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에게 도시락이 배달됩니다. 끼니를 챙기지 못하는 시민을 위한 식사지원 서비스입니다. 건강 상태에 따라 일반식과 죽 가운데 선택할 수 있습니다. [탁경민 / 경기도 수원시: 저한테는 입에 맞았고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이것도,수원시새빛돌봄확대촘촘해진복지경기경인세상기사본문 저것도 먹게 되니까 건강에 도움이 되었어요.] 청소와 빨래 등 가사지원 서비스도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이 곤란해진 경우 가사도우미가 방문합니다. [김옥주 / 가사도우미: 저도 나이 먹고 누군가 필요할 때가 있을 것 아니에요. 가족 같은 마음으로 뭐라도 하나 해주고 싶고 그래요, 오면은.] 수원시가 누구에게나 필요한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민선 8기 들어 시작한 '새빛돌봄'. 지난 1년 반 동안 4천 명 이상 혜택을 받았고 2천여 명의 복지사각지대도 발굴했습니다. 올해는 혜택을 확대해 대상을 중위소득 120%로 넓혔고, 지원 액수도 150만 원으로 늘렸습니다. 서비스 종류는 반려동물 일시보호, 재활, 심리 상담을 추가해 4개에서 7개로 많아졌습니다. 관내 체류 외국인도 신청이 가능하고 국가 유공자는 소득에 상관없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김매옥 / 수원시 돌봄정책과장: 배 이상의 시민들께서 이용하실 수 있지 않을까, 생활하시면서 어떤 돌봄이 필요할지에 주안점을 두고….] 수원시 새빛돌봄은 모바일 앱이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OBS뉴스 김대영입니다. <영상편집: 이동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