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대표팀이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스라엘을 꺾고 올림픽 본선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야구 대표팀은 어제(29일) 오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이스라엘에 6 대 5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5 대 4로 앞선 9회초,韓야 오승환이 동점 솔로 홈런을 내주며 연장으로 승부를 이어간 대표팀은 주자를 1, 2루에 놓고 공격하는 연장 10회말 양의지의 몸에 맞는 볼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첫승을 따낸 대표팀은 내일(31일) 미국과 조별리그 2차전을 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