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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김채연, 쇼트 '개인 최고점' 71.88점 < 스포츠 < 기사본문

to 2025-03-12 23:49:20 Link:팬지아21

【앵커】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폐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운 가운데 피겨 스케이팅의 김채연이 쇼트프로그램에서 개인 최고점으로 2위를 차지하며 금메달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빅에어에서는 윤종현과 신영섭이 나란히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재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나라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간판 김채연이 은반 위에서 화려한 연기를 펼칩니다.

첫 번째 과제인 2바퀴 반을 도는 더블 악셀에 성공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습니다.

이어 난이도가 높은 3회전 연속 점프를 실수 없이 완벽한 연기로 이어갑니다.

스핀 연기에 이은 트리플 플립도 깔끔하게 성공한 김채연은 빠른 스텝 시퀀스로 쇼트프로그램을 마무리했습니다.

71.88점.

점수를 확인한 김채연은 환하게 웃었습니다.

자신의 쇼트 프로그램 최고점수인 71.39점을 뛰어넘는 새로운 기록입니다.

첫 관문을 성공적으로 통과한 김채연은 내일 오후 2시 프리스케이팅에서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윤종현이 점프대를 힘차게 날아오릅니다.

공중에서 4바퀴 반을 회전하며 스키를 손으로 잡는 그랩 기술을 선보입니다.

1차 시기에서 88.25를 받아 일본에 이어 2위로 나선 윤종현은 마지막 3차시기까지 합계 169.50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183.50을 기록한 일본이 금메달을 가져갔고,피겨김채연쇼트개인최고점점스포츠기사본문 165.25를 받은 신영섭은 동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로써 우리 선수단은 이번 프리스타일 스키에서 모두 5개의 메달을 따내며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OBS뉴스 이재상입니다.

<영상편집: 정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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